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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MIL)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FE 한달 회고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빅 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2023. 7. 10. 01:16

     

    벌써 데브코스 시작한 지 한 달이 됐습니다!  강의 열심히 듣고, 3번의 과제를 진행하고, 중간중간 팀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네요. 이렇게 한 달 했는데 정말 데브코스에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여기 어떻게 붙었지 라는 생각도 들고 ㅎㅎ 그만큼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고 모두 실력 있는 교육진이세요. 그리고 가장 좋은 건 좋은 동료들이에요. 지금껏 만났던 분들 모두 개발 실력이 뛰어나시고 성장하고 싶어 하시고 겸손하세요. 개발 외에도 인격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저는 실력부터 부족해서 정말 사소한 것부터 시간을 많이 소모해야 하는 문제들까지 동료들한테 질문을 많이 했는데 흔쾌히 함께 고민해 주시고 제 어려움에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저도 빨리 성장해서 도움이 되는 동료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매일 들고 정말 많이 동기부여 됩니다! 한 달 동안 했던 것들을 한번 정리해 봅시다!

     

    초반에는 강의를 통해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공부했던 내용이 기억나네요.

     

     

    비전공자다 보니까 데브코스 들어오기 전에 한번 훑고 왔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이때 강의로 한번 더 정리하고 트리구현 과제를 통해 직접 코드를 짜보니까 전보다 더 친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때 알고리즘이나 자료구조를 문제에 적용할 생각조차 못했는데 이제는 문제 풀기 전에 이 알고리즘 방법을 적용해 봐야 하나? 이렇게 풀면 시간 복잡도가 너무 크게 나오나? 효율성 검사에서 통과를 못했는데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라는 생각을 병행할 수 있게 됐어요! (여담이지만 이번주부터 매일 하루에 한 문제씩 코딩테스트 문제 풀기 스터디도 시작했답니다! 😎) 그리고 수업에서 강사님께서 프로그래머스 level 3 알고리즘 문제들도 풀어주셨는데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됐어요. 아직까지도 level 3 문제는 너무 어렵지만 꾸준히 풀면서 익숙해지려 노력할 거예요!

     

     

     

     

    다음으로는 vanilla javascript 수업이에요. 사실 요즘 React, Vue, angular 같은 유명한 프레임워크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근간이 되는 javascript가 등한시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아 결국에는 javascript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을 많이 하실 거예요. 저도 같은 생각을 해서 데브코스에 들어오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과정 중 하나가 vanilla javascript 커리큘럼이었어요. 

     

    그래도 지금까지 프런트 공부를 하면서 javascript 언어로만 공부했는데 잘 따라갈 수 있겠지?? 했는데.. 웬걸.. 너무 어려워!! javascript만 가지고 이렇게 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난 정말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느꼈습니다. todo list 과제를 수행하면서와 React의 storage 부분을 제외하고(이것도 설마 가능하나...?) 거의 모든 hook과 같은 함수들이 모두 구현가능하고 활용방법이 다양하더라고요. 대신 컴포넌트를 적절히 나누고 상위에서 하위로 필요한 데이터를 잘 전달해 줘야 하는데 저는 이런 부분이 너무 약해서 정말 애먹었습니다. 멘토님에 자문을 구해보니 이 또한 알고리즘과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코딩테스트 문제 열심히 풀겠습니다.. ㅎㅎ

     

    그래서 여차여차 todo list 과제도 넘어갔는데 대망의 notion 과제!!

     

    history API를 이용해 SPA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였는데 초반부터 삽질하고... 서버와 통신하는 방법도 너무 생소해서 애먹었어요... 도움을 주신 분들만 세어봐도 6명이나 되시는 것 같아요. 

     

     

     

    notion 클로닝 프로젝트 회고 - History API, SPA

    노션 클로닝 프로젝트 과제기간이 여차여차 끝났네요! 어려웠지만 많이 배워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팀원들에게서도 너무너무너무 x 10000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 기능 구현이 완

    dev-ea-jung.tistory.com

     

     

    하지만 그만큼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지금 열심히 배우고 익숙해져야 프로젝트 때 1인분은 하겠죠!! 그때까지 저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얼굴에 철판 깔고 열심히 물어보고 배우려고요! (많이 알려주세요.. 네.. 그것도 몰라요.. 좀 알려주시죠!) 아직 배포는 안 했지만 CSS 조금 더 손보고 배포도 해보려고 합니다.

     

     

     

     

    휴... 이렇게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아쉬운 점도 너무 많아요. 매일 TIL을 쓰기로 했는데 일주일에 글 하나 올릴까 말까 가 되고 멋들어지게 과제도 해보자고 했는데 과제제출일에 겨우 맞춰서 내는 것도 힘들었어요!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하지만 뭐 한 달 동안 최선을 다한 것 같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걱정하는 시간만큼 쓸데없는 게 있을까요! 다음 달에 더 잘하면 되지요! 못하면 그만큼 공부시간을 늘려야지요~

     

    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엇그제부터 헬스장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오전 시간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오전에도 디스코드 활동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TIL을 일기형식으로 써야 하나 싶었는데 이건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서 하나의 주제를 깊게 공부해서 제 생각을 정리하고 남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의 글을 써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앞으로 매일은 아니더라도 깊게 생각하고 싶은 내용이 생기면 일주일에 2~3번이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너무 인강 듣기에 급급했는데 이번달은 인강도 듣는데 응용을 해보는 데에 더욱 집중하려고 합니다! 결국에는 뭐든 만들어보는 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다음 달도 달려봅시다! 팀원들 그리고 소피아 매니저님 모두 이번달도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합니다!  🥰

    제가 놀고 있다거나 정신이 해이해져 보인다면 한 대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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