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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10월 회고) 원데이 히어로 프로젝트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빅 데이터 플랫폼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2023. 11. 6. 23:56

    첫 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두 번째 프로젝트가 시작 됐어요. 두 번째 프로젝트는 백엔드와의 협업을 하는 만큼 기대도 많이 됐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새로운 프로젝트에 앞서 저번 프로젝트에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깃 헙 충돌을 해결하는 작은 부분부터 Next.js라는 새로운 프레임워크에 대한 공부까지 따로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처음 하는 것을 요령 껏 잘하는 재주는 없지만 내 부족한 부분을 잘 파악해서 노력하는 능력은 있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웠던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첫 번째 프로젝트 때는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스스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조금 정신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좀 더 여유가 생겨 의견도 많이 제시하고 1인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개발이 더 재밌기도 합니다! 팀원들과 끝까지 야무지게 마무리 잘해서 기억에 남는 즐거운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합니다!

     

    기획

    팀원들과 여러 아이디어 사이의 고민 끝내 급한 일을 대신 심부름 해주기 서비스를 프로젝트의 주제로 잡았어요. 그리고 제한 시간을 하루로 짧게 잡아 서비스에 특색을 주었어요. 이름하야 원데이 히어로 (One Day Hero)! 

     

    서비스에 재미를 주기 위해 일을 시키는 사람을 시민, 일을 수행하는 사람을 히어로 라고 하고, 일하는 행위를 미션이라고 정했어요.

     

    이것을 주제로 잡은 이유 중 하나는 백엔드 팀 에게도 챌린지 할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는데 원데이 히어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채팅에 모여있다는 점이 백엔드 팀에도 흥미롭게 다갔왔다고 합니다. 저희 프런트 팀도 Next.js를 사용하여 다양한 렌더링 방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 만큼 적당한 주제 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도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기에 이 부분도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시민과 히어로 각각의 입장에서 유저 스토리를 써야 했기에 초반에 애를 먹었지만 덕분에 지금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의 전체적인 느낌이나 UI 에 관해서는 백엔드의 참여를 저희 프런트 팀도 바랬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에 어울 릴만 한 참고 자료를 백엔드 팀에게 제공받고 저희가 피그마를 이용해서 디자인 작업을 끝내면 모두 같이 모여서 피드백을 주어 수정해 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들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운 게 아니라 쉽지만은 않았지만 주말에도 모여서 노력해 주어서 생각보다 빨리 끝났던 것 같습니다. 대신 그 시간에 백엔드팀은 기획 문서화에 힘써 주었습니다. 분업 덕분에 일이 잘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협업 문화 

    저희 프론트 팀은 평일 1시 45분 ~ 2시, 총 15분 동안의 스크럼을 통해 어제 발생한 이슈와 진행 방향에 대해서 점검하고 백엔드팀에게 전달할 내용이 없는지 확인하는 시간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2시부터 15분 동안 백엔드 팀과 프런트 팀이 디스코드 또는 게더를 통해 만나 문제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스프린트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프론트와 백엔드 간의 협업하는 방식이 생소해 어떤 부분까지 요청을 드려도 되나 서로 주저해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백엔드에서의 API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 Mock 데이터를 이용해서 작업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 어떤 구조로 데이터를 받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저희들끼리 이전에 전달받은 자료만을 바탕으로 해결하려고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몰라 백엔드팀에 질문을 드려보니 그 부분은 저희가 진행할 페이지에 딱 맞는 데이터를 따로 생성해 주실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 때의 경험을 통해 저희 끼리 속단하지 말고 작은 문제라도 백엔드 팀과 공유해서 문제 가 되지 않는 선에서 백엔드 팀의 능력을 지혜롭게 사용하자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노션을 이용한 협업 공간

    개발 문화 

    저희 프론트 팀은 일주일을 하나의 스프린트 단위로 잡고, 스프린트가 끝나면 회고와 함께 새로운 스프린트 계획을 세우는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Big Ticket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깃헙 내에서 한 주 동안 진행한 계획(이슈)을 생성하고, Small Ticket을 통해 이슈를 생성해 브렌치를 파 진행하고 있습니다. 깃헙 Project를 사용하여 개발 일정을 관리하고 있고 또한 깃헙 Wiki를 통해 문서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마무리

    다음 스프린트부터 소셜 로그인 기능, 채팅과 같은 중요한 기능들에 대한 구현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충분히 자료 조사해서 잘 구현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도 챙기면서 천천히 빠르게 잘해봅시다! 😆 

    식스히어로즈 팀 파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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